[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난 7월부터 중단된 '찾아가는 부인과진료'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부인과는 부인과 병원이 없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여성의 진료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진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에 위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고성군보건소 1층 부인과 진료실에서 실시한다.
진료 과목은 부인과질환과 초음파검사, 자궁암 검사 등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모든 여성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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