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지난 12일 취임한 이명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첫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해양 안전 의지를 다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0일 이명준 청장이 강원 삼척시 소재 특공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 청장은 지난 2016년 인명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故 김형욱 경위와 박권병 경장을 추모하며 고인의 희생 정신을 기렸다.
이명준 동해해경청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과 동해바다 수호에 대한 사명감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해안가 절벽이나 갯바위 등 고난도 해상 암벽 조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암벽 레펠 훈련 등 특수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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