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설 명절을 겨냥한 농·특산물 가공 신제품을 이달 말일께 본격 출시한다.
인제군은 콜라겐의 황제라 불리는 황태껍질로 만든 부각 '빠태리'와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귀리로 만든 쉐이크 '오트풀' 등 두 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대형 유통채널 MD와 마케팅 등 전문가 12명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11번가와 옥션, 지마켓 등의 오픈마켓과 우체국쇼핑, NS몰 등 7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된다.
또 입점 후에는 설 명절을 겨냥해 오픈마켓 키워드 광고와 핫딜, SNS광고 등 다양한 채널별 홍보는 물론 판촉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개되며 인지도가 급상승한 황태껍질 부각 '빼태리'를 좀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대용량(200g)에서 30g으로 소포장했다.
또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리지널맛, 매운맛, 갈릭버터맛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인제군마케팅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이 활발히 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며 "계획적인 제조와 마케팅, 브랜드 과정 등을 통해 인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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