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4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30대 A씨와 70대 B씨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동해 지역 219, 2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 205번 확진자(30대·1.18 확진)의 지인으로 지난 18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중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동해 212번 확진자(70대·1.22 확진)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또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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