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25일 오후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향교(전교 최기순)에 국가 보물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보물지정은 향교 내 명륜당과 동무·서무·전랑(보물 제2088호·제2089호)에 대한 것으로, 이미 지난 1963년에는 향교 내 대성전이 보물 제214호로 지정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성전에 이어 명륜당과 부속 건물까지 국가보물로 지정된 만큼 강릉향교의 전통과 현대적인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해 문화도시 강릉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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