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4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60대 A씨가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1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4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자세한 동선 및 접촉자를 역학조사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A씨를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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