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지난 5일 문을 연 당진 반디앤루니스(대표 최정열)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공간이 마련돼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반디앤루니스는 1988년 설립해 서울 센트럴시티 등 전국적으로 여러 지점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전·충남권에서는 당진에 최초로 입점했다.
시에서는 반디앤루니스 당진 입점 관련 그 영향력과 파급력 등을 고려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 등을 제안했으며, 작년 충남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김대건 신부 상품을 개발한 사회적 기업 8미리(대표 이상민)가 함께 참여했다.
반디앤루니스 내 마련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공간에는 김대건 신부 서적 및 기념품,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이운영 행사기획팀장은 “반디앤루니스의 당진 입점을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공간이 마련돼 당진 시민들에게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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