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지난 16일 늦은 시각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 거주 50대 A씨가 지난 1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같은 날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릉 지역 14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근육통과 기침, 가래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송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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