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 (금)
학업력 저하·돌봄 문제 고려… “교육당국과 협의해 적절한 수준 등교”

학업력 저하·돌봄 문제 고려… “교육당국과 협의해 적절한 수준 등교”

“확진자 0명 목표면 등교 개학 어려워… 방역과 일상 조화”

기사승인 2021-03-02 13:23:42
전국적으로 개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중이음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일부터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지만, 정부가 학업력 저하, 돌봄 문제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준에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학교 내 집단감염 사례는 거의 없었다. 다만 외부에서 감염되 학교로 전파되는 부분은 전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고 말했다.

확진자 수 0명을 목표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봉쇄전략을 펼쳐야 한다면 등교개학이 위험할 수 있지만, 현재는 방역과 일상의 조화라는 조치를 펼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학교 안에서 교사나 지원인력에 의해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전수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며 “확진자 전파가 최소화될 수 있다고 본다. 또 학업력 저하, 돌봄의 문제를 고려했을 때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수 등교 인력도 나눴다.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이 협의해 적절한 수준에서 등교 개학을 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이날 일제히 개학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급은 되도록 매일 등교시키는 게 교육부의 방침이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1대1 또는 1대2로 소규모 대면수업을 허용한다.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도 매일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학년은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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