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 강릉 치안현장 점검에 '팔 걷어'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 강릉 치안현장 점검에 '팔 걷어'

봄철 관광객 증가 따른 해양사고 예방 차

기사승인 2021-03-09 17:07:30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강릉파출소 관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펼쳤다.(사진=동해해경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9일 오전 강릉파출소와 주요 항포구 등 강릉권 치안현장을 방문해 점검 및 순찰을 펼쳤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 이에 대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현안 사항을 수렴하고자 서장이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파출소 관내에는 어선 189척을 비롯해 강릉~울릉 운항 여객선 2척, 수중 레저사업장 9곳, 수상레저사업장 14곳 등이 있으며, 봄부터 해양 레저 인구가 몰려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강릉파출소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사진=동해해경 제공)

이에 따라 정태경 서장은 강릉파출소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사고 관련 문제점을 듣고 이에 대한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연안구조정에 승선해 주요 레저 활동지와 항포구 등 연안 해역에 대한 순찰을 벌였다.

정태경 서장은 "봄철 관광객 급증 등 치안 수요에 따른 사고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수시로 예방 순찰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긴급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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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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