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 강릉시,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참여 단체 모집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2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예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연극과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한 단체당 200만원~500만원이 지원된다.

참가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공연 단체로 소외시설과 오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는 접수받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검토한 후 다음 달 2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강릉시-강릉 의치한약연합회, 우호도시 필리핀 인당시에 마스크 기부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인당시에 의료용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강릉시는 강릉 의치한약연합회(회장 정연태)가 기부한 의료용 마스크 10만장을 국제우호도시인 인당시 등 필리핀 내 도시 3곳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 의치한약연합회는 매해 마다 필리핀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중단되자 마스크 기부로 대체하기로 했다.

한편 필리핀 인당시는 지난 2017년 강릉시와 우호 도시 협약을 맺은 이래 강릉단오제와 인당시에서 진행하는 인당데이 행사 등을 공유하는 등 민간 및 지자체 간 문화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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