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2월 선정된 가오도서관 동아리 ‘드림캘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예술 활동을 위한 강사비, 홍보비, 행사 진행비 등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인 캘리그라피 연습과 전시회를 위한 작품 준비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문화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책과 문화예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행복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캘리그라피 제작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시각적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드림캘리’는 2018년 5월 캘리그라피에 대한 배움과 열정을 이어가고자 수강생들이 자체적으로 모임을 결성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전시회를 통해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함께 나누는 등 지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기타 세부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가오도서관(☎ 042-259 -70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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