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속초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강원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최승석)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은 물론 안전사고 예찰 활동 등으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매일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홍보 등 방역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4명으로 구성된 예찰팀 7조를 꾸려 주택재개발 예정으로 인해 빈집 등이 방치된 중앙동 인근을 시간대별로 순찰하고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하고 있다.
속초시는 자율방재단의 각종 활동을 토대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 안전망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2021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서울 청년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서울 청년들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에는 청년 유입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7개와 서울 청년 10명을 연계했으며, 참여 청년의 40%가 사업 종료 후에도 기업과의 자체적인 연장 계약으로 속초살이를 지속 중이다.
또 지난해 참여 기업의 57%가 올해에도 연속으로 참여를 신청하는 등 기업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며, 만 19세~39세 이하 서울 거주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기업 면접심사와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 대상 적부 판정을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청년은 다음 달 중순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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