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행복소방정책은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지난 2011년에 도입한 평가이다.
1년간 전국 소방본부의 현장대응능력과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에 대해 7개 분야 92개 지표로 특별‧광역시 9개 소방본부와 도 단위 10개 소방본부를 각각 나눠 평가한다.
도 소방본부는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전 환자 회복률 등 구급품질 분야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품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차량 운용자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펌프차 등 주력 소방차량의 빈틈없는 관리로 소방장비 분야에서도 4년 연속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포상금 2천만원 중 절반은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으로 기부하여 불의의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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