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스포츠레저타운 건립사업이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포스포츠레저타운은 통진읍 수참리 및 양촌읍 누산리 일원 42만7110㎡ 부지에 총사업비 3500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육시설, 캠핑장 등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다.
이번 선정은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상 계획 인구가 76만 명을 상회함에 따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 결과다.
정하영 시장은 “스포츠레저타운이 완공되면 체육시설 확충으로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해 지역경제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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