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보좌관 코로나 확진…與 당정청·최고위 취소 '비상'

송영길 보좌관 코로나 확진…與 당정청·최고위 취소 '비상'

윤호중, 안규백 확진으로 자택 대기

기사승인 2021-06-11 08:06:2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6.02. 사진=공동취재사진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다. 전날 안규백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송영길 대표 보좌진이 확진돼 당 최고위원회의 등 관련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송 대표의 국회의원실 보좌관이 이날 새벽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대표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예정된 사회적경제 입법 논의를 위한 당정청 협의회, 당 최고위원회의 등 지도부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또한 전날 안 의원이 현역 의원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의원과 동선이 겹치는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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