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D-400일이 되는 11일에 시민 역량 결집과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범시민지원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시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보령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사회 각계각층 기관·단체의 대표자와 박람회 홍보·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했고, 이번 출범식을 통해 총 153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박람회 추진계획 브리핑, 협의회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출범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시청 현관에서 40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디데이카운터 제막식을 가졌다.
위촉된 협의회원은 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종료시까지 박람회 홍보활동은 물론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마케팅 지원, 행사지원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발전의 재도약 모멘텀이 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출범한 범시민지원협의회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가교 역할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아카데미 운영, 박람회캐릭터 보행등 설치, 랩핑 버스·선박 운행,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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