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문화로 행복한 세종시를 위해 ‘2021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컬처로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마음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광장에서, 오후 6시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약 1시간 가량 진행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동형 무대를 이용한 소규모 거리두기 공연으로 운영한다.재단은 매년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을 통해 거리예술가를 선발해 왔다. 올해는 마술,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세종거리예술가 20개팀을 선발, 10월까지 활동한다.
한편 문화재단은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읍‧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연서면 고복저수지 공연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고, 6월 29일에는 장군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컬처로드 공연 및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생활문화팀 044-85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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