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인 '임원 소장품 온라인 나눔 경매'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와 경매에 참여해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결식 아동들을 위해 개최했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들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류, 주류, 스포츠·레저용품, 전자제품 등 110 여건의 개인 소장품을 기부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경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부된 많은 물건들이 시중가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출연하며 힘을 보탰다. 회사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조성한 2800만원은 학교의 급식을 이용할 수 없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초등학생 200 여명에게 건강 도시락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뿐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기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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