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기반 뮤지션의 활동무대 확장을 위한 비대면 공연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평가위원단의 비대면 평가를 통해 총 12팀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뮤지션은 비대면 공연영상제작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는다.
충남지역기반 뮤지션 중 정식 발매한(음반종류 무관) 창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 또는 개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8월 2일(월)부터 20일(금) 16:00까지 전자메일(ctia-cmf@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www.ctia.kr) 및 충남음악창작소(www.cnmusicfactory.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기반 뮤지션들의 공연기회 제공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음악인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지역 음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올해로 개소 5년차를 맞이한 기관으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사업과 시설 대관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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