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상장 이후 공모가를 하회했던 크래프톤의 주가가 장 초반 50만원을 넘어섰다.
20일 오전 9시5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4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51만원까지 오르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5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10일 상장 후 8거래일 만의 일이다.
상장 전후로 고평가 논란에 시달렸던 크래프톤 주가는 공모가(49만8500원)를 밑돌았다. 다만 지난 12일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타는 양상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42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의 영업이익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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