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주가 급락세를 탔다.
26일 오전 9시42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6%(8만9000원) 급락한 7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작 출시로 투자시장에 모였던 기대감이 가라앉는 양상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블소2는 김택진 엔씨 대표가 개발 총괄로 참여했을 정도로 전사적인 노력이 들어간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
앞서 블소2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746만명을 모으기도 했다. 이는 과거 '리니지2M'에 세운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738만명)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