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도깨비(DokeV)’ 기대감에 이틀째 주가 급등세를 탔다.
27일 오전 9시25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8.87% 오른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전날에도 25%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탔다.
펄어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도깨비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현한 게임 트레일러를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했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 축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도깨비는 개막 행사인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소개됐다.
게임은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순우리말로 지어진 게임명과 새로운 장르, 펄어비스만의 개성이 묻어난 글로벌 도전작으로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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