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도자기의 다양한 가치와 활용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예수업에서는 흙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색유약을 바른 도판이 1050도의 가마를 통해 어떤 느낌의 색으로 나오는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계기가 됐다.
만들기에서부터 굽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단순히 체험의 범위를 넘어 깊이 있게 배웠다.
이곳 월문리에서 태어나고 자라신 마을 젊은 도예가 선생님의 열정으로 함께 해줘 강마을생태둘레길 만들기 시즌2 꿈의학교 친구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뜻 깊은 체험 교육의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시즌2 꿈의학교는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월문2리 마을의 작가, 마을 구성원,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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