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진주를 비롯한 도내 9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6명(경남 9866~990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898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진주 9명, 김해 8명, 거제 6명, 창원 4명, 양산 3명, 함안 2명, 창녕 2명, 고성 1명, 거창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진주 지인 모임 Ⅱ 관련 8명, 조사중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창원 소재 회사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진주 확진자 9명(경남 9866~9874번)중 8명(경남 9867~9874번)은 진주 지인 모임 Ⅱ 관련 확진자며 8월 28일, 경남 9796번이 증상발현으로 최초 확진된 후 동거인(경남 9797번)과 지인 1명(경남 9798번)이 각각 확진됐으며 8월 29일, 지인 8명(경남 9867~9874번)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각각 인근에서 거주하며 자주 왕래 및 식사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의 선후관계는 조사중이다. 1명(경남 9866번)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8명(경남 9883, 9890~9893, 9899~9901번)중 7명(경남 9883, 9890~9893, 9899, 990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과 직장동료 각 2명이고, 1명은 동선 접촉자다. 1명(경남 9901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