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에스오일이 장 초반 상승세를 탔다. 국제유가가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55분 기준 에스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98%)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 가격이 폭등한 영향이 반영된 양상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현지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15달러(3.1%) 상승한 배럴당 72.6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1.86달러(2.5%) 올라 배럴당 75.46달러로 체결됐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7월30일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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