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96호선 효제-위라구간은 국지도 70호선과 연계 도로로 예산군 및 운곡에서 대치면 농소리를 거쳐 36번 국도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로 현재 3m의 협소하고 굽은 산길로 사고위험이 높았다.
김 의원은 “2019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충남도에 전달하였으나 전혀 개선된 것이 없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시급한 추진을 요청하였다”면서, “설계업체가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 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2020년 특별교부세 7억 원과 도비 5억 원을 확보 하였으나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되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7일 충청남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하여 청양군내 도로의 안전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충남도는 28일 해당구간의 설계업체를 선정하여 설계와 설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국지도96호선 청양 운곡-공주 신풍 2차로 개량 사업 반영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양군의 30년 숙원사업이 설계를 시작하게 되어 환영하고 2023년 까지 완공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충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지역 주민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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