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이하 비채)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비채 앞마당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저녁 6시부터 ‘비채랑 텐트 야외상영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외상영회는 비교적 안전한 영화 관람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헤 텐트에서 관람하도록 기획됐다.
방역수칙에 맞춰 총 13개의 텐트를 설치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회당 최대 5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글날을 맞이해 8일에는 영화 ‘말모이’를, 9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를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상영 전 매직&벌룬쇼도 운영된다.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13팀을 유선(☎ 041-415-0094)으로 사전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채 홈페이지(www.media-center.or.kr/cheonan)에서 확인가능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과 한글날이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상영회를 기획했다”며, “비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영회인 만큼 앞으로도 여러가지 테마 상영회를 운영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상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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