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최지만(탬파베이)가 가을야구 무대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6회 말 2사 이후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가동했다.
올해 최지만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가을 야구 통산 4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보스턴의 태너 후크의 바깥쪽 빠른볼을 밀어쳤다.
이후 보스턴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심판진은 이를 홈런으로 판명했다.
한편 1차전에서 결장한 최지만은 이날 4회 초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