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7일까지 코엑스 D2홀에서 ‘2021 헬스케어·스파박람회(2021 Healthcare Spa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온천도시의 미래전략’, ‘아산시 온천 역사문화 활용전략’에 대한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헬스케어–스파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관련 기술과 트렌드 등 앞으로의 산업 확산 및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전시관은 5일부터 7일까지 관련 기업 전시관, 주제관, 공공기관 홍보관,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 전시관에서는 60여 개 부스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라이브탐방으로 온라인 제품설명 및 기업홍보도 병행할 수 있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4차 산업 혁명과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답하고자 헬스케어 산업에 많은 노력을 투입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아 시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대한민국 헬스케어스파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개막식, 컨퍼런스, 세미나, 비즈니스 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라이브탐방 등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아산=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