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1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사업 운영 평가회’를 갖고,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 추진 상황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1학년도 장애학생의 행동중재 지원사업 운영 기관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교사,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추진상황 및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또한 사례발표 이후에는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계신 교수의 장애학생의 행동중재지원 특강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는 올해 장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설계된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과정연수로 특수교사 5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