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확진자 4명(경남 14960~14963번)중 2명(경남 14962, 14963번)은 거제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학생과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거제소재 학교의 학생 3명(경남 14734, 14737, 14738번)이 확진된 후 27일 교내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학생 9명(경남 14773, 14814~14819, 14821, 14822번)과, 28일 학생 9명(경남 14847~14855번)이 추가 확진됐다. 29일 학생 1명(경남 14962번)과 가족 1명(경남 14963번)이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돼 거제소재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해당학교는 29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비대면 영상수업으로 전환됐고, 교내 축제 개최 준비 등으로 접촉 감염돼 전파가 이루어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1명(경남 1496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경남 14961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14939, 14940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진주 확진자 1명(경남 14959번)은 본인희망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55명이고, 퇴원 1만 4051명, 사망 52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49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