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 꿈의학교’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남양주시 와부행정복지센터 위치한 갤러리와부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가졌다.
전시회중 11월 25일 지역교육청, 와부읍 관계자 분들과 꿈의학교 학생들이 와부읍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생 이장(송윤재 덕소중1), 학생부녀회장등(박지안 도곡초6, 김도윤 와부초6), 학생들이 마을 주민의 역할을 하는 경험들을 나누며 월문2리 생태환경을 보고 관찰해 만든 묘적계곡생태지도 리플렛을 직접 전달했다.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 꿈의학교는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이 월문리 위치한 묘적계곡의 주변 곳곳을 탐방하며 보았던 것들을 기록하고 느꼈던 생생한 내용을 가로세로3미터 커다란 생태지도로 담아냈고, 멋진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지속발전가능성이 있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교육의 일환으로 옛 쓸모의 재발견 신재석 마을작가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더 의미 있고 풍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전시회를 마쳤다.
마지막 수업 졸업식을 앞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제2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