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매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지정하는 제도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기관이 됐다.
그동안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인 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직원 급여기부를 활용한 저소득 어르신 지원, 본원과 지역본부 소재지 내에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지원했고, 올해는 ESG 경영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장난감 분해 및 리사이클 활동, 폐신문지를 활용한 봉투 만들기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까지 사회공헌의 범위를 확대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지정은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