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022년 구정 사자성어로 ‘비도진세(備跳進世)’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11월 신년의 의미와 구정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계기로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자성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자체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했다.
‘비도진세’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다‘라는 의미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회복 전환의 새로운 원년, 도약과 혁신의 자세로 나아가자는 구정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022년은 전략적 변화 선도를 통한 민선7기 구정 성과 결실의 해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