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광역시 중구의사회(회장 윤지석)에서 관내 30곳에 현수막을 게첩하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은 고령층 중심의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델타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접종효과도 감소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의사회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3차 접종일이 도래한 18세 이상 주민들에게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3차 추가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온라인), 국번없이 1339, 지자체 콜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카카오‧네이버 당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중구의사회에서는 그동안 사랑의 무료진료 봉사, 코로나19 감염 예방 홍보, 중구보건소 주말 선별진료소 의료봉사, 중구예방접종센터 예진 등 구민 보건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윤지석 회장은 “주민들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3차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정부와 구의 방역정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