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29명 무더기 확진…엿새만에 122명 감염

강원 철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8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등 29명(745~774번)이 pcr검사 결과 이날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 및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검사 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가 끝난 지난 3일 19명이 확진된데 이어 확산세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총 12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철원군 누적 확진자는 744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