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인제·양구 일대서 혹한기 포병사격 훈련

육군 3군단, 인제·양구 일대서 혹한기 포병사격 훈련

기사승인 2022-02-18 13:20:34
육군 3군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인제·양구 일대서 혹한기 포병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병력 및 장비 이동, 실제 포병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험준한 산악지형을 극복하고 동계 화력대비태세 확립과 작전계획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차량의 이동으로 일부 도로가 정체될 수 있으며, 포병사격 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훈련 참가 장병들의 마스크 착용은 물론 일일 건강상태 점검 등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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