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은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제1회 지방자치단체 경제포럼 & ESG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S(사회) 부문 1위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51개 평가지표에 따라 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양구군은 E(환경) 부문에서 양호 등급, S(사회)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G(지배구조)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해 종합등급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S(사회) 부문 최우수 등급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고, 종합등급 우수 등급도 도내에서는 양구군과 원주시만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S(사회) 부문은 단체장의 의지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이 평가항목에 포함돼있다.
조인묵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모두가 행작한 양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