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제군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9일 지역 주민 등 23명(405~427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휴일인 20일에도 15명(428~442번)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주말 이틀동안 38명이 감염됐다.
이들 중 12명(407~419번)은 지역 주둔 신병교육대 입소대기 중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부대 격리공관 부족으로 속초생활치료센터에 배정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들은 일반관리군(23명)과 집중관리군(3명)으로 분류됐으며,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인제군 누적 확진자는 442명으로 늘었다. 군은 이들에 대해 역사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444명, 춘천 365명, 강릉 163명, 속초 156명, 동해 80명, 삼척 78명, 홍천 57명 등 1663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4만786명으로 집계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