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산불피해 구호 성금 10억 기탁

한화그룹, 산불피해 구호 성금 10억 기탁

한화생명, 산불 피해 고객에 금융 지원

기사승인 2022-03-07 15:27:37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7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산불 사고로 인한 입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비대면 채널(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및 FP 대리접수로 쉽게 접수 가능토록 하고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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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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