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21일 오후 이 대학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이콜랩(대표이사 류양권)과 가족기업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식품 안전분야를 선도해 갈 ESG리더 양성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산학협력은 ‘서브세이프(ServSafe)’ 자격증과정 운영 지원, 한국이콜랩과 대학 ESG의 공동참여를 통한 사회적 기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의 취업률 제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산·학 협력 고도화 구축으로 상호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브세이프(ServSafe)’ 자격증은 미국에서 권위 있는 ‘미국 레스토랑 협회(NRA)’가 주관하고 발행하는 국제 전문 자격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에 관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인증한다. 식품의 조리, 유통, 서비스 등 전 과정에서 식품안전을 위한 조건을 조성하고 식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전문 과정을 통한 ESG의 가치실천에 관한 사항 △대학의 실습시설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한 사항 △식품의 이해 및 실천 방법을 통해 공익 기여에 관한 사항△식품안전 교육 확대와 식품안전관리 전문성 제고에 관한 사항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는 “이콜랩의 식품안전 및 위생 솔루션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해 갈 대학생들과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콜랩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통해 ESG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은 “이번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종합솔루션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콜랩의 우수한 위생·안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본 대학 재학생이 외식산업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