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3년 앞둔 시점에 공주시가 한국 어머니들의 가열찬 독립운동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독립운동 역사 스테이션이 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수집된 한국 여성독립운동가의 유물 1,700여점(선언서, 편지, 문서, 사진 등)을 담아낼 수 있는 기념관 건립과 이를 통한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충청지역은 독립운동의 교두보였고 특히 공주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학생, 여교사, 선교사 등 국내와 해외 독립운동의 출발점이었다”면서, “2019년 3.1운동 100주년 이후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고조되었으나 이를 해소할 기념관 건립과 기록물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추진배경을 말했다.
최원철 후보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한국 여성들의 역사 기억공간 마련으로 공주시는 여성독립운동사 중심지로 재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