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청년예술인 및 청년뮤지션 30여명이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21일 김정섭 더불어 민주당 현 공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지난 5월 19일 공주문화예술인 200여 명(현재 222명으로 늘어남)의 지지선언에 이어 두 번째 문화예술인들의 공식적인 지지선언이다. 금강신관공원에서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공주시 후보자 선거캠프 연합발대식에서 준비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와 김정섭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청년예술인 및 청년뮤지션들은 20~40대 기타, 드럼, 오르간, 보컬, 미술, 국악, 오카리나 등의 아티스트들로 오늘 30명을 시작으로 동참 인원이 더 늘 것임을 알렸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은 낭독문을 통해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공주시의 청년문화예술 수준을 드높인 점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주실 적임자 ▲청년예술인과 대학생뮤지션들이 대학가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대학가 뮤지션들과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더 큰 청년정책을 펼칠 적임자 ▲어두웠던 구도심과 산성상권을 청년문화예술로 활성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신관지역, 대학가도 좋은 정책으로 젊음이 넘치는 문화를 만들어줄 적임자 ▲청렴하고, 진정성이 있으며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이기에 김정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섭 후보는“청년예술인과 뮤지션들이 공주시 원도심이 활력을 찾는데 큰 기여를 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년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거 부담을 덜고 커뮤니티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하우스 조성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공주시가 충청권 문화예술의 중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