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이케아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민선7기에서 추진한 여의도 3.5배 면적, 14개 산업단지에 첨단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20일 대전KBS에서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다.
오 후보는 "수도권 밖 유일한 매머드급 신도시로 주목받는 탕정2지구는 수도권의 판교 신도시에 버금가는 명품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은 압축도시 전략으로 다시 사람이 모이게 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북부권에는 첨단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지는 복합 신도시를, 수도권과 연결성이 높아질 서부권은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조화롭게 개발해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생활·복지 분야는 '곡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완성과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아산호 생태휴양공간' 조성, 섬세한 시민 행복도시 등을 약속했다.
오세현 후보는 "지난해 우리 시의 수출액이 754억달러로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무려 11.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연말엔 아산에 최초의 고속도로가 개통한다"면서 "지난 4년 이룬 양적 성장의 기초 위에 이제 본격적으로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현 후보는 "지난 4년의 검증된 성과와 더 남은 젊은 열정으로 아산 전문가 오세현이 단 하루의 시정 공백도 없이 시정은 능숙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해내겠다"며 "오직 내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아산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