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실내에서 홈 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점을 반영해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동서식품 설명에 의하면 지난해 3월 선보인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쌓인 피로감을 커피 한 잔으로 휴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같은 해 6월 선보인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근 공개한 맥심 모카골드 신규 TV광고도 바쁜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가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는 것은 엄선한 원두와 뛰어난 기술력의 조화, 황금 비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맥심 모카골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 차지하는 등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해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 중"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 브랜드는 주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진행한 제6차 맥심 리스테이지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수 제품을 리뉴얼하고 솔루블,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소비자 기호를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동서식품은 전했다.
이성흠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차별화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