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재경, 이하 군소위)는 24일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은 블랙이글스 해체와 군용기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공약하라”고 밝혔다.
군책위는 이날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블랙이글스 해체를 비롯한 군용기소음피해 근본적인 해결 의지를 공약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블랙이글스 해체를 비롯한 군용기소음피해 근본적인 해결 대책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개하라”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대책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소위는 강원도지사, 강원도교육감, 도의원, 군의원 등 6.1지방선거 후보자들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블랙이글스로 인한 소음과 환경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과 근본대책 및 실행계획을 오는 27일 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