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선발되는 인원은 171명으로, 지난해보다 11명 증가했다. 행정체험연수생은 7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기간 중에 15일을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양구군이 관리·운영하는 시설 14개소에 배치해 시설관리, 환경정비를 비롯한 업무보조 및 현장근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7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행정체험연수생에는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7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학교(대학)에 재적을 둔 재학생이어야 한다.
휴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 해외대학생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군은 행정체험연수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및 그 자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자녀 등은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또 양구수목원(동면)과 방산면사무소, 양구백자박물관(이상 방산면) 등 양구읍과의 거리가 멀어 왕래가 불편한 지역에는 근무희망자를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전산추첨은 23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추첨결과는 24일 오후 양구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