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영양분을 챙길 수 있는 바(bar) 제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바 시장은 2020년 676억원에서 지난해 731억원으로 약 8%가량 성장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의 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 설명에 의하면 이 회사가 최근에 출시한 '포스트 단백질바'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먹기 좋은 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땅콩과 통아몬드,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식감과 맛을 갖췄다.
또 제품 1개당 삶은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4g을 함유해 성인 기준 1일 단백질 권장량의 약 25%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가 간편해 운동 전후 영양분 보충은 물론 맛있는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바'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도 한 끼 식사대용은 물론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기에 알맞다.
우유와 시리얼의 클래식한 조합을 선호한다면 포스트 콘푸라이트바가, 새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좋아한다면 요거트와 건과일이 들어간 포스트 콘푸라이트 베리요거트바가 제격이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는 기존의 동그란 오곡코코볼을 작은 미니볼 타입으로 만들어 한데 뭉친 형태에 밀크 초콜릿과 밀크 코팅을 더해 바삭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귀리, 현미, 보리, 밀, 옥수수 5가지 곡물의 고소한 풍미는 물론 9가지 비타민, 3가지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바쁜 아침 간단한 식사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안다희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바 제품은 다양한 맛은 물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직장인, 학생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식사대용식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