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민축구단인 강원FC 홈경기 지역 순회 개최를 현재처럼 유지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강원FC' 현안 브리핑을 개최했다.
정 부지사는 “도내 일부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강원FC 홈경기는 많은 도민의 관람 기회 제공과 지역 화합을 위해 순회 개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도민 일체감 조성과 강원도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도민축구단의 창단 취지도 살릴 수 있어 도민의 많은 공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지난 2008년 7만 명에 가까운 도민이 ‘도민주 공모’에 참여해 창단됐다.
올해는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12개 팀중 상위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